화환 대신 받은 쌀(20kg) 220포(990만원 상당) 어려운 이웃과 나눠
부천시와 예손병원(대표원장 임수택)은 지난 7일 쌀(20kg) 220포(99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과 나눴다.
이번 물품은 예손병원 이전개원식 행사 때 화환 대신 받은 것이다.
쌀은 노인복지관 3곳, 종합사회복지관 9곳, 농아인 쉼터 1곳, 장애인 생활시설 4곳에 전달됐다.
이들 기관은 경로식당 운영과 식사 배달 사업 등 무료급식을 진행하고 있어 추석에도 저소득으로 인한 결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예손병원의 임수택 원장, 김진호 원장, 박루뽀 원장은 5년 넘게 꾸준히 매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부천시를 지정하여 사랑나눔 성금을 기탁하는 등 솔선수범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박정휴 복지운영과장은“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사회복지시설 거주자와 이용자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나눔에 보답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부천시가 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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