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고양시 꽃의 도시 이미지 제고 및 브랜드 강화를 위해 5월 19일부터 7월 13일까지 압화 기초반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기초반으로 총 10회차로 진행되며 첫 회는 압화의 역사 및 꽃 건조 방법을 이해하는 이론교육과 함께 압화를 활용한 여름의 필수품 부채를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2회차부터 10회차까지는 직접 말린꽃을 활용한 장신구, 투명 유리잔 등 생활소품까지 직접 만들어 보는 다양한 실습교육위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요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하바리움에 압화를 접목한 교육과 중급반이상에서 가능한 압화 액자 만들기 교육이 포함되어 있어 다른 압화 교육과 차별화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이 무너진 요즘, 교육생들이 꽃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으로 치유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고양시 상징인 꽃을 활용한 가공브랜드 육성 및 창업과 연계한 압화 교육 과정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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