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8호 ‘이천시 행복전령사’를 선정했다.

이날 칭찬릴레이는 17호 행복전령사로 선정된 한국예총 이천시지회의 최갑수 지회장이 안전한 이천시 건설에 앞장서는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을 18호 대상자로 추천하여 진행했다.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김남성 단장을 비롯하여 홍보반, 재난구호반, 상황총괄반, 현장예찰반, 응급복구반, 장비지원반 등 6개 반으로 구성되어 재난 발생 시 맡은 파트대로 예찰 활동, 재난안전선 설치, 주민대피, 응급복구 활동 등에 발 벗고 나서고 있으며, 재난 시가 아니더라도 언제 닥쳐올지 모를 재해·재난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날 김남성 단장은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이 구성된 지는 오래되었지만 단체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아쉽다”며, “이번 행복전령사 선정을 통해 더욱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노력하겠으며 열정과 의욕이 넘치는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을 마음속으로 기억하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엄태준 이천시장은 “최근 많은 위기들이 있었지만 경험이 풍부한 이천시 자원봉사자분들의 체계적인 봉사활동이 있었기 때문에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이천시의 훌륭한 자원봉사 단체 가운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열심히 봉사해주고 계시는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있어 너무 마음이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행복전령사는 관내 사회단체들의 공익적 활동을 소개하는 칭찬릴레이로 시민화합과 신뢰 넘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다음 행복전령사는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 김남성 단장의 추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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