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시정소식지 ‘여주 사람을 품다’가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기획·디자인 부문에서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실시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며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매년 국가기관 및 공·사기업 등이 발행하는 커뮤니케이션 및 저널리즘 매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국내 유일의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이다.

2020년 여주시 최초의 월간 잡지로 창간한 ‘여주 사람을 품다’는 매월 시정 주요 시책을 비롯해서 여주의 문화와 관광, 지역 소식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민과의 소통을 주요 편집방향으로 설정한 ‘여주 사람을 품다’는 지난 9월에 실시한 독자 만족도 조사 결과 92.47%(여주시의 소식을 잘 담고 있다 45.1%, 그런 편이다 47.37%)의 긍정평가를 받았다.

특히 ‘디자인 만족도’에서 긍정평가 95.47%(보기 좋고 세련됐다 48.1%, 보기 좋은 편이다 47.37%)가 가장 높았는데, 이번 기획·디자인 부문 수상을 통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이 일치했다고 볼 수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에 대해 “여주소식지를 꾸준히 애독해주신 여주시민의 응원에 깊은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더 깊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잡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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