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5개 사립유치원 참여
안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9월 8일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관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대부포도(로컬푸드) 공동구매를 실시했다.
이번 공동구매는 급식재료에 대한 신뢰감을 구축하고 나아가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15개의 사립유치원이 참여했다.
군자농협(조합장 안병안)과 함께 친환경 농가를 선정하고 사전에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해서 적합 판정을 받은 포도를 구매일 기준 전날 수확하여 신선한 상태로 공급했다.
사립유치원 연합회 관계자는 “지난 7월 진행됐던 방울토마토 공동구매에 이어 관내 우수 로컬푸드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시와 협력하여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재료를 공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공동구매의 취지가 좋은 만큼 지역 농협과 연계하여 배송시스템 등을 개선하고 관내 우수 농·특산물의 공급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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