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강상면은 지난 7일 “마을 리더 생각이 바뀌면 우리 마을도 잘 살 수 있다”라는 주제로 매월 실시중인 리더교육을 8월 관내 견학에 이어 9월에는 관외 선진지 견학으로 실시했다.
이날 선진지 견학은 관외 마을 중에서 많은 체험관광객과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양양 송천떡마을 선정하고 마을이장, 남녀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등 주민 30여명이 참여해, 마을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마을 발전과정 및 성공사례에 대한 노하우를 듣고 운영프로그램 중 떡만들기 체험을 직접 체험하며 마을리더들의 생각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법인대표이자 마을대표인 김성완 이장은 “마을발전은 주민들의 꾸준한 인내와 이해와 협조가 필요한 만큼, 마을리더들이 사업의 적극성과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주민교육과 마을회의를 통한 협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마을리더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강상면 심재준 이장협의회장은 “강상면에서 매월 실시하는 마을리더교육이 주민들의 생각을 바꾸고 있다”며 마을이 발전하려면 관과 주민간의 소통이 중요함을 공감했다.
이에 대해 강상면장은 “주민들의 생각이 바뀔 수만 있다면 면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리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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