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총경 엄명용)는, 지난 8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각 과장 및 지구대․파출소장과 생활안전연합회 위원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안전연합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명품치안 여주를 조성하기 위해 경찰과 평소 지역치안유지를 위해 애쓰는 생활안전연합회 위원간 치안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찰 추진사항 보고 및 참석자 인사말씀,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지난 8. 26. 강천농협에서 발생한 총 피해액 6,300만원의 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예방한 실제사례들에 대한 설명과 중국인 범죄용의자들을 검거한 여주경찰서 통합수사팀에 대한 격려가 있었으며 교통사고 원인행위 근절을 통한 주요 교통사고 요인행위 단속활동관련 경찰의 교통사고예방 노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있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이 평소 불편하게 느꼈던 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한 개선요구사항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교통불편현장 실사 및 여주시청과 협의 등을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엄명용 경찰서장은 “지난 9. 4 보이스피싱 피의자 2명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CCTV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각종 범죄를 예방·검거하기 위해 방범용 CCTV등 치안인프라 확충이 우선되어야 하며, 이에 여주경찰에서는 범죄 취약지역에 우선적으로 CCTV가 설치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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