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극화 해소 교육사업 아이템 ‘행가래’팀 대상 수상 -
-사회적 문제 솔루션 담은 사업 아이디어 발굴 -
‘2015 용인시 사회적경제 소셜벤처 경연대회’에서 소외계층 대상 교육서비스 제공으로 양극화를 해소하는 교육사업 아이템을 발표한 ‘행가래‘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8일 용인상공회의소 세미나실에서 열린 대회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2회를 맞았다.
이 대회는 계획서 서면심사 예선(7월)과 본선(8월)을 거쳐 결선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과 본선 통과팀들에게 아이디어 구체화 기본교육 및 전문가 대면 멘토링 등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이 지원됐으며, 스피칭 교육도 제공하는 등 결선 준비를 총력 지원했다.
최종 결선에 진출한 <행가래> <맘을 나누는 꽃차인> <솔라티움> <바늘로 여는 세상> <연혈고리> 등 5개팀(총28명)은 오디션 형식으로 경연을 벌였으며, 행가래팀 대상을 비롯해 각각 최우수·우수·아이디어혁신·프런티어상이 수여됐다.
수상팀들은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상을 수여받고 대상·최우수·우수팀은 총350만원의 상금도 받았다.
용인시사회적기업협의회 최옥순 회장은 축사를 통해 “참신하고 수준 높은 내용의 아이디어들을 토대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용인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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