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성희롱․성폭력‧성매매를 예방하기 위한 공직자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경기지방경찰청 현장강사인 유혜영 강사가 수원시 공직자, 공공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 강사는 평소 자신의 신조인 ‘경청’과 ‘공감’을 활용해 강의를 이끌었다. 경찰관으로서 경험한 현장의 구체적 사례 등을 제시하며 교육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에 대한 O/X 퀴즈와 폭력예방을 위한 건전한 직장생활 수칙 등을 안내했다.
이날 교육에는 수원시 공직자 400여명이 참석을 해 대강당을 가득 메웠으며 그 밖의 공직자들도 사무실에서 시청각 매체를 통해 강의를 경청하여 폭력예방을 위한 수원시 공직자의 의지를 보여줬다.
유 강사는 상호배려와 의사소통을 통해 아동‧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을 줄이는데 공직자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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