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등 불우이웃 후원 백미100포, 훈훈한 지역사회 조성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연천군에서는 각계각층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8일 능혜사(전곡읍 소재) 법조스님(태고종) 불자 일동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독거노인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로 뜻을 모아 후원물품 백미100포(10kg,20kg)300만원 상당을 연천군에 기탁했다.
법조스님(능혜사)은“불자들의 자발적으로 앞장서 모은 성품으로 마련했으며, 후원물품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법조스님”은 30년 가까이 남모르게 관내의 소외된 시설과 중중장애인에 후원을 계속했으며, 1999년에는 수해관련 한탄강에서“위령제”를 지냈으며, 올해 6월20일 “6.25전사자 위령제”로 사망한 사람의 영혼을 위로하는 제사를 지낸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각계각층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은 우리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능혜사 불자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기탁된 후원물품을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하여 소외받고 있는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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