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을 보는 눈’ 운영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신원도서관은 2015년 독서의 달을 맞이해 9월 9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동화구연 자원활동가 역량강화교육 ‘그림책을 보는 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개관한 신원도서관은 하반기 동화구연 활동가 양성과정 운영해 첫 번째 자원봉사 동아리 ‘이야기 톡톡’이 결성됐다. 

‘이야기 톡톡’ 회원들은 매주 수요일 그림책 연구모임을 갖고 재능기부로 금요일 미취학어린이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인 ‘그림책이 랄랄라’ 활동을 담당한다.

‘그림책을 보는 눈’은 매주 적절한 그림책을 선정해 아이들을 위해 동화구연을 보여주고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역량강화교육으로 마련된 행사이다.

도서관은 사전 자원 활동가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에 도움이 될 강의 주제로 그림책 깊이 읽기를 선정했다.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며 단순히 드러나는 이야기만 들려주는 것이 아닌 그 속에 담긴 배경과 인물과 이야기의 깊은 의미를 전달하고 선정된 주제이다.

도서관 담당자는 “자원활동가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 및 자원 활동에 대한 자긍심 고취, 도서관 소속감 등을 부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원도서관 자원활동 동아리 회원이 아닌 고양시민들도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신원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031-8075-9335)에게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