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신속 PCR 안심ZONE 안심PASS 사업을 시범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여주시청 본청과 별관 28개 부서 700여 공직자를 대상으로 안심PASS 카드를 발급하고 본청 출입구 4개소에 안심카드 리더기를 설치해 물샐틈없는 코로나19 방역 출입 통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신속PCR 검사와 연계한 안심ZONE 안심PASS 사업은 신속PCR 검사를 받고 이상이 없는 직원에 한하여 출입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코로나 시대 선제적·적극적 방역 행정으로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자 여주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계획했다.

이번 안심ZONE 안심PASS 사업은 안심명절 프로젝트와 연계해 설 전휴로 시범 실시하는데, 외청과 읍면동 직원 및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은 기존대로 열체크와 수기 등록을 통해 시청 출입을 할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여주시는 지난 연말 신속PCR 검사 도입을 통해서 금년 1월 15일 이후로 23일째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서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앞으로 민간영역으로도 점진적 도입을 유도하여 코로나19 시대에 여주시가 청정 지역으로 유지되고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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