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마스크 제조업체 ‘어깨동무’(대표 조용훈)에서 지난 22일 여주시(부시장 예창섭)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4,000장을 기탁했다.
이 날 마스크 기탁식에 참석한 어깨동무 조용훈 대표는 “이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 분들은 훨씬 더 고통을 겪고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 여주시에 정착하면서 계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예창섭 여주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익을 챙기지 않고 기부하는 모습에 감동을 숨길 수 없으며, 직책을 떠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마스크는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어깨동무는 지난 8월 강천면 강문로에 마스크 등 생산 공장등록을 했으며 이후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4,000장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6,000장 등을 기부하는 등 남모르게 지속적인 마스크 기부로 관내·외 취약계층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어깨동무에서 기탁한 마스크 4,000장은 여주시 복지정책과를 통해 여주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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