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8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2015 아주-수원 석사과정장학지원 프로그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아주-수원 석사과정 장학지원 프로그램’은 수원시국제교류센터와 아주대 국제대학원이 함께 해외의 우수한 인재를 유치해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교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는 장학사업이다.
이번 수여식에는 신윤범 수원시국제교류센터장 및 임재익 아주대 국제대학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주하이시 출신의 자오 카이린 씨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자오 카이린 씨는 아주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개발협력학과 전공으로, 2년 이내의 석사과정 수료기간 동안 기숙사비 전액과 생활비 일부를 지원받고 학비의 반액을 감면받는다.
자오 카이린 씨는 “이번 장학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원에서 유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은 것에 감사드리며, 학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과 수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관내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해외인재가 수원에 유치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