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진현)는 21일 통장회의에서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비대면 민원서비스 이용을 당부하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No Visit, Yes 정부24’라는 슬로건을 걸고 대민 접촉업무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라 방문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민원서비스와 무인민원발급기 활용을 극대화하고자 펼치고 있는 캠페인이다.

방문민원의 대부분이 민원실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 민원서비스(정부24, 인터넷등기소,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등)와 무인민원발급기로 발급이 가능하지만, 일반시민들의 정보부재로 활용이 저조한 실정이었다.

이에 다산1동에서는 홍보 팸플릿과 포스터를 제작하여 통장회의를 통해 각 통 게시판에 게시하고 다산1동 지역 모든 아파트의 개별 엘리베이터 내부 부착 하는 등 모든 다산동민이 인지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사용이 원활한 20~40대 온라인 층을 겨냥하여 지역관련 개별 인터넷 커뮤니티(다산신도시연합카페, 다산맘스 등)를 적극 활용하고, 기존 다산새마을금고 신도시지점 내 설치되어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365코너로 이전·설치하여 운영시간(07:00~23:00)을 확장하는 등 비대면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진현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온라인 민원서비스는 대세가 아닌 필수이며, 모든 행정서비스가 코로나19 이후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한다”며 “이번 집중홍보를 통해 다산1동 주민들의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감소되고, 방문민원에 대한 불안 요소가 제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비대면 민원서비스 홍보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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