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기)는 농산물창업교육 단계별 심화 실습교육을 10월~11월중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 신청 접수는 9월말까지 홈페이지 공고 후 접수 예정이며 이 과정을 모두 수료한 교육생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시설을 이용한 가공품 연구나 시제품 개발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농산물가공창업교육 기초과정은 지난 6월 17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10회(40시간)에 걸쳐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비대면 교육과 집합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와 식품위생 관련법규, 품목제조보고, 식품표기사항, 행정처분 대응, 세무·회계 전략 등 가공창업에 필요한 기초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하여 8월19일에 농업기술센터 내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24명을 대상으로 ‘2020년 농산물가공창업교육’ 기초과정 수료식을 비대면으로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박규린(50세)교육생은 “법규, 행정절차 등 어렵고 막연하기만 했던 농산물 가공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고 가공창업에 대해 자신감이 생겼다” 며 “추후에 실시하는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심화과정에도 참여해 앞으로 가공 창업 준비를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산물가공창업교육은 여주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마인드 함양 및 창업 동기유발로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자 2018년부터 추진하여 현재까지 168명의 교육생이 수료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가공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지역농산물 소비와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노력할 계획이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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