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노인복지관(관장 문재필)부설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이 지난 4일 12개 읍면의 홀몸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청와대와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을 다녀왔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써 “홀몸어르신과 함께하는 화려한 외출(2회기)”중 1회기 “도시로의 외출”이라는 주제로 홀몸어르신의 자존감을 향상해 노년 삶의 질적 향상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청와대와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을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홀몸어르신들은 이금복 주민복지과장과 노인복지관 직원들의 따뜻한 배웅을 받으며 출발해 청와대 경내 관람과 헌정기념관 등 방문하고 홍보영상관을 관람했다.
프로그램 참여 홀몸어르신은“오늘 대한민국에서 태어났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게 느껴졌고, 우리나라를 어떻게 꾸려나가는지 많이 알게 됐다”면서,“앞으로 더 열심히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금복 주민지원과장은 “홀몸어르신들이 청와대, 국회 등을 방문해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은 오는 10월에 “홀몸어르신과 함께하는 화려한 외출(2회기)” 중 2회기 “숲으로의 외출”이라는 주제로 각 지역의 홀몸어르신들을 휴양림으로 모셔서 힐링 프로그램 체험 및 점심식사 제공, 양평실버인력뱅크 아우름 실버기능자원봉사단의 악기연주 및 초대가수 공연 관람 등의 일정으로 “제3회 함께하는 세상, 숲속의 만남” 프로그램을 제공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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