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오는 20일 오전 11시 정약용도서관에서 유튜브 라이브로 비대면 입시설명회와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개최한다.

시는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진로선택과 진학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궁금해 하는 2021~2022년 대입합격 전략과 전공계열 설명, 전문가와 상담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다년간 진로진학 상담 경험을 통해 최적의 노하우를 축적한 서울진학지도협의회 소속 국내 유수의 진로․진학 전문가 16명이 참여한다.

특히, 1:1 비대면 상담은 회당 100명을 대상으로 총 3회(9.20, 10.17, 11.7)에 걸쳐 전문 컨설턴트 16명이 화상회의·교육 플랫폼인 줌(zoom) 또는 유선을 통해 진행한다.

이번 상담은 먼저 고3 학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고1~고2 학생에 대해서는 수요 조사를 통해 향후 추가 개설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제는 코로나19 상황을 생활속으로 받아들여야 된다”며,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입시설명회는 9일 09시부터 학생 본인이 직접 온라인(http://naver.me/xkjXAhmi)으로 신청하면 학부모와 함께 시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단, 1:1 비대면 진로진학 상담은 선착순 300명에 한해 제공되며, 당첨자에게는 이메일 또는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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