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용구) 임직원들은 지난 20일 오남읍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에게 스마트기기를 보급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특별성금 150만원을 오남읍(읍장 이형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5월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역사랑 특별성금’에 이은 두 번째로 실시한 나눔 활동으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듣기 힘든 오남읍 관내 취약계층 중ㆍ고등학생에게 노트북,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진접농협 관계자는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에도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상심하지 않고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작게 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