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글로벌지적측량센타 박기광 대표가 25일 취약계층 스마트기기 지원을 위한 후원금 150만원을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기부를 진행한 글로벌지적측량센타는 2004년 설립된 지적측량업체로, 2015년부터 매년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나눔에 동참해주신 분들의 도움에 힘입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며 “이번 기부가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남양주시 학생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기광 대표는“코로나19 바이러스로 다양한 분야와 계층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특히 온라인 개학에도 스마트기기를 준비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를 실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 5월 말 한부모가정 학생 1,415명에게 스마트기기 지원을 완료했으며, 6월 중으로 읍·면·동을 통해 스마트기기를 준비하지 못한 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 중·고등학생 가구를 선정하여 노트북과 태블릿PC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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