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맞춤형 지역복지마을 만들기 위해 단계별 맞춤형 전문교육 추진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가구맞춤형 지역복지마을 만들기’를 위한 동 복지협의체 구성·운영 계획에 의거 시범 洞(사1동·부곡동·원곡1동·선부1동)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형 전문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5월부터 7월말까지 洞 사회복지담당자와 복지마을네트워크 민간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친 마을조직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7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6회에 걸쳐「복지마을지도자 교육」을 마쳤다.

마을지도자란 주민을 직접 조직하고, 주민조직을 운영해 나가는 핵심인물로 향후 동 복지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범 洞 주민센터와 민간기관의 추천으로 총 20명의 교육대상자를 선정하여 마을복지와 동 복지협의체, 마을복지운동, 마을조사, 마을주민 만나기, 함께할 주민 찾기, 주민 조직 모임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서 교육대상자 중 교육의 70% 이상 참여로 교육 수료증을 받은 대상자는 16명이며, 이는 총 교육대상자의 80%에 달한다.

교육 참여자들은 “더 많은 주민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지도자의 역할 및 향후 동 복지협의체의 운영방향 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창우 복지정책과장은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만큼 향후에도 단계별 교육을 통해 대상 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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