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우리 용인정 주민 여러분, 고마운 더불어민주당 당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오늘 승리는 이탄희만의 승리가 아닙니다.

위대한 국민의 승리입니다. 용인 시민의 승리입니다.

당원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21대 총선에서 ‘정의’와 ‘미래’를 선택해 주신 우리 국민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 우리는 승리했지만 저는 기쁨에 취할 수 없습니다.

오늘의 승리는 나라다운 나라를 완성하기 위한 촛불개혁을 완수하라는 엄중한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사태를 종식시키고 뒤이어 닥칠 것으로 예상되는 경제 위기에서

우리 국민 경제의 뿌리를 반드시 지켜달라는 간절한 염원이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반대를 위한 반대’로 점철된 무능한 국회가 아니라 ‘국민을 섬기는 국회’,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나라다운 나라를 완성하라는 강력한 요구이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저는 대한민국 21대 국회의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정치, 공직자로서 본분에 충실한 정치를 해나갈 것입니다.

일하는 국회를 만들고 공직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내어 더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n번방 사건 같은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하는 ‘양형개혁법’을 비롯해 ‘장발장방지법’, ‘사회적의인법’ 등 이탄희 3법을 추진할 것입니다.

지역구 국회의원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습니다.

교통과 교육 등 지연 현안을 세심히 챙기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용인의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지역의 구심점이 되겠습니다.

문재인정부와 집권여당의 힘으로 용인의 일자리와 경제, 우리 아이들의 보육과 교육을 지켜내겠습니다.

쉽지 않은 길임을 알고 있습니다.

“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는 김대중 대통령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거칠고 고단하고 지난한 길일지라도 멈추지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오직 국민과 용인시민만 보고 한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정 국회의원 당선자 이탄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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