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 자치행정과에서는 여흥동 행복마을관리소에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도블록 보수’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킴이들이 순찰활동으로 확인된 파손된 보도블록에 대하여 보다 안전한 보행도로를 만들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해빙기의 계절 특화사업으로, 동절기에 언 땅이 녹으며 약해진 지반이 보행 시 위험을 주는 요소들이 곳곳에 산재함에 따라 지난 3월11일 처음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6회에 걸쳐 작업을 실시한다.
여흥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이 시기를 보도블록 보수 집중기간으로 설정하여 총 13군데의 파손된 보도블록을 보수 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4군데의 보수를 마쳤으며 기간 내 추가 발견 시 즉시 보수할 예정이다.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과 함께하는 이 사업은 광범위하게 파손된 보도블록 보다는 파손범위가 경미하지만 보행에 위험이 있는 곳을 선정했다.
산재되어있는 위험요소를 보다 빠르게 보수함으로서 보다 안전한 보행도로를 확보함에 따라 주변의 반응 역시 좋다는 평이다.
이와 더불어 여흥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올해 3월16일 개소한 중앙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과 함께 3월 중 ‘배수관 정비사업’ 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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