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재준 고양시장)과 고양시는 13일 오후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이재준 고양시장,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 임직원 약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비해 유기적인 방역대책을 강구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고양시의 종합 방역대책 설명, 고양문화재단의 자체 방역대책 보고, 개선사항 및 건의사항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고양문화재단은 지난 2월 24일부터 공연장, 미술관, 교육실, 생활문화센터, 어린이박물관 등 운영 시설을 모두 휴관 조치했으며,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 전체 구역에 방역 및 소독을 완료했다.
아울러 대민 접촉 직원 및 내방객을 위해 손 세정제, 마스크, 라텍스 장갑 등을 마련했고, 예방법을 알리는 내용을 담은 포스터와 X배너 등을 곳곳에 게시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는 등 모든 사업 수행 과정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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