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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마스크 거래실명제 도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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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역

이재준 고양시장 마스크 거래실명제 도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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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이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조짐에 따라 시민들에 대한 마스크 원활한 공급을 위한 마스크 거래 실명제도입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지역감염 확산 사태로 촉발된 국민의 불안심리는 마스크 사재기 및 최소한의 개인보호를 위한 재화 부족이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모든 국민이 수 시간 대기하고 겨우 두세 장 받아가는 사태는 최소한 해결하려면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절대 부족한 상황에서 대안은 마스크 거래 실명제밖에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못 사도 내일은 살 수 있다는 희망이 있어 장사진을 치지 않고 2~3일을 더 기다려주는 배려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이 사태가 완화될 것이라며 불필요한 대기시간, 사재기를 줄이고 두 번, 세 번 헛걸음을 막는 큰 틀의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적시했다.

고양시는 지난 126일 고양시 첫 번째 확진자 발생과 함께 2일 현재 868300여장의 마스크를 확보해 복지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의료시설 등 취약계층 위주로 815630여장을 지원한 바 있고2일 현재 잔량은 52700여장으로 지속적으로 확보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정부가 고양시에 공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마스크는 하루 28000여장으로 현재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시민들에게 115장으로 제한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공급량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다 일부의 중복 구매 등 사재기로 나이 많은 어르신이나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은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형편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1인당 1주일 구매량을 정해 주어진 양만을 사게 하는 마스크 거래 실명제를 시행해 공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시는 마스크 거래 실명제가 도입 시행되면 수요 대비 공급량이 절대 부족한 현 상황을 타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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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고양시의 마스크 거래 실명제 시행 제안은 코로나19 감염증 고통을 넘어 마스크 등 방역물품 구매 어려움으로 인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불안과 갈등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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