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복지시설 및 53개 경로당을 방문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경로당은 농한기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경로당 방문을 자제하고 있고 또한 이로 인해 어르신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조속히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어르신들께서 불안감을 덜고 사태가 진정되어 평안한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엄태준 시장은 밝혔다.

정일구 장호원읍장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손소독제)와 예방 수칙을 함께 전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을 해주신 52개의 이장님들에게 감사하고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함으로써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엄태준 시장은 “성숙한 시민의 의식을 보여준 장호원주민들에게도 무한한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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