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백군기)는 17일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2020년 올해 첫 본협의회를 개최하고 2019년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사업 결과보고와 부위원장 선출에 관한 건, 2020년도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계획 승인의 건, 교통 및 복지 분과위원회 설치 승인에 관한 안건을 상정하였으며 제3기 본협의회 위원들의 위촉식을 거행했다.

부위원장 선출에 관한 건은 2년간 노사민정을 이끌어온 손남호 부위원장이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재임 되었으며 “시민들의 권익보호와 삶의질 향상, 화합과 소통, 용인경제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여 노사민정의 큰 목표와 가치를 달성 하겠다”고 재임 소감을 밝혔다.

2020년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계획 승인의 건은 지방보조금 결정으로 인한 15개의 사업으로 구성하였으며 본협의회, 실무협의회, 분쟁갈등조정분과, 고용안정차별해소분과, 일자리창출분과 운영 건과 노사상생 일터조성 캠페인, 특성화고 노동인권 교육상담, 아파트 환경미화원 고용안정 및 환경개선 사업의 승인이 있었다.

교통 및 복지 특별분과 위원회 설치에 관한 건은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노동자의 권익신장 등 교통과 복지의 서비스 강화를 위해 교통 및 복지분과 위원회를 신설 하기로 승인하였으며 실무협의회 위원과 분과협의회 위원 등 50명에 대한 전문가를 영입하여 내실있는 사업진행을 위해 위촉식을 거행했다.

또한 이날 2019년도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평가 전국 167개 단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의 활동을 인정받아 용인시가 기관 표창으로 우수상을 받았으며 실무적으로 노사발전에 기여한 협의회 사무국의 권민정 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아 백군기 시장으로 부터 표창 전수식을 열었다.

이날 백군기 시장은 “용인은 지금 살아서 꿈틀거리는 역동적인 용인이며 노사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기호지세(騎虎之勢)와 같은 상황으로 금년에도 용인시가 한 단계 더 높은 발전이 될 수 있도록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