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가남읍이장협의회는 지난 31일 가남읍 행정복지센터 종무식에 참석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90만원을 기탁했다.

가남읍이장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기탁을 꾸준히 하고 있다. 특히 장학 사업으로 모범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도 여주제일 중·고등학교 등 3개교를 방문, 모범학생에게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또한 올해 3월에는 39개 마을 이장 모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가남읍이장협의 이홍균 회장은 “성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 며 “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사회에 공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신우 가남읍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며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한 이장협의회 39개리 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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