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임직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를 함께 관람하는 송년문화행사를 개최했다.
20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장용찬 노동조합위원장, 조성태 도시사업본부장과 이주택 시설운영 본부장 등이 자리를 같이하며 노사가 함께 한 해를 정리하며 화합을 다지는 송년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용인시 ‘신체장애인 복지센터’와 장애인 ‘쿰 합창단’을 대상으로 총 450만원의 임직원 성금이 전달되어 불우이웃과 연말을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
또한 이날 상영된 영화 백두산은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등 스타배우가 출연한 한국형 블록버스터로서, 일부 장면이 도시공사가 운영을 맡고 있는 기흥구의 구 경찰대 시설을 활용해 공사의 협조 하에 촬영되어 직원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장용찬 노동조합위원장은 “올 한 해 수고하신 조합원 등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020년에도 노사가 화합하여 상생 발전하는 공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인사를 건넸다.
조성태 사장대행도 “2020년에도 시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도시공사가 되길 바라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경기침체와 사회갈등을 해소하는데 공사가 기여해나갈 수 있도록 하자”고 화답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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