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지난 18일 여주일자리센터 5층 교육장에서 2019년 여주시 소규모 채용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와 여주일자리센터가 주관하고 이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함께하였으며 관내 우수기업 10개 업체가 참여하여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약150여명의 구직자와 시민들이 찾았으며 면접 응시자 105명, 2차 면접 예정자 40명으로 집계되었다.

여주시는 향후 미채용 인원 및 미취업 구직자에 대해서도 추가 알선 및 취업정보 제공 등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하반기 채용행사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 청년 및 중장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이력서‧면접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현장매칭상담, 국비지원 교육 및 실업급여 상담, 노무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참여구직자들은 행사 30분 전부터 행사장을 둘러보며 참여업체 현황을 꼼꼼히 살펴보았고, 행사가 시작된 후에는 넓은 행사장이 꽉 채워질 만큼 구직자가 몰려 일자리에 대한 절실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시관계자는 “이번 채용행사가 구직자와 기업관계자의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인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채용행사를 추진하여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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