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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길옹주, 영조의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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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길옹주, 영조의 그리움’

복합문화 공연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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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평내동 궁집을 배경으로 한 화길옹주, 영조의 그리움복합문화 공연이 지난 16일 평내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궁집의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한 평내도서관4층 공연장에서 드림유스오케스트라의 스타워즈, 리베르 탱고, 엘쿰반체로 등 힘 있는 관현악단을 시작으로 배띄워라, 홀로아리랑등 드림국악이 연주되었고, 미라클난타의 각시탈, 무음난타, 창천 그리고 마지막으로 통노사의 신나는 통기타 음악이 전개됐다.

음악회 사이사이에 영조의 막내딸, 궁집의 주인이었던 화길옹주와 영조가 등장해 궁집의 역사적 배경을 표현했고, 이병복 연극인과 권옥연 화백의 독백으로 문화예술공간으로서의 궁집을 재조명했다.

궁집을 주제로 한 공연이니 만큼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였고, 조응천국회의원, 박성찬, 박은경, 이영환 시의원이 참석하여 격려했다.

공연을 관람한 평내동의 한 시민은 1127일 단일 개방되는 시간을 통해 궁집을 꼭 방문해보고싶다는 의지를 표현했으며. 또 다른 시민은 예전에 궁집을 방문한 적이 있었고, 그곳에서 연극인 윤복희씨의 공연도 보았었다며 아름다운 가을 궁집을 여기서 나마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하였다.

조응천 의원도 한국적 정서와 매력이 풍부한 궁집을 가꾸고 보존해온 이병복(연극인), 권옥연(화가)선생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남양주시가 기부채납받고 매입한 만큼 향후 시민들의 역사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그에 앞서 10억원의 경기도특별교부금을 확보해 시작한 궁집 둘레길이 내년 상반기내에 조성되므로 궁집이 시민들의 궁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박은경 시의원은 “4개의 생활문화동호회가 함께 협력하여 진행한 이런 멋진 공연이 궁집의 바람과 공기, 풍경속에 치루어졌다면 더욱 아름다웠을 것이라며 “당초 1026일 궁집에서 진행하려 했으나 돼지열병으로 인해 부득이 실내에서 진행된 점을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편 이 공연은 경가문화재단 생활문화동호회 사업으로 8월 공모에 선정되어 다산인성문화연구소, 초롱봉사회, 미라클난타, 드림유스오케스트라 4개 팀이 협력하여 진행한 공연이었다.

총연출은 드림유스오케스트라의 김병기 단장이 맡았으며, 기획과 시나리오, 사회는 다산인성문화연구소, 연극 출연과 무대 셋팅은 초롱봉사회, 출연과 홍보는 미라클난타가 분업해 진행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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