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지난 13일 시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2019년 여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김현수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여주지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여주시협의회, 민주노총 서울경기동부 건설기계 여주지부, 여주중기연합회 관계자 및 여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에 대한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설공사 추진 시 지역 업체 장비, 자재 및 지역근로자 우선 사용 방안과 건설공사 계약 시 제도적 문제점 및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문제점 및 현안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SOC사업 투자 및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건설공사 확대로 건설경기를 부양하여 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끌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김현수 부시장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제도적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는 위원회를 정례화해 지역건설업계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