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0일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60가구에 선풍기, 모기기피제, 살충제 등 여름물품을 전달했다.
전달한 물품은 노후한 선풍기를 사용하거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영덕동 예치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25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가구 등 대상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하고 불편함이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협의체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위로 피해를 입지 않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전달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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