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시민들이 텃밭을 가꾸며 농업과 생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시농부학교와 어린이 농부학교 하반기 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시농부학교는 텃밭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8월21일부터 11월13일 매주 수요일 12회로 진행된다.
텃밭 가꾸기 기초 교육, 작물 파종과 재배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어린이 농부학교는 관내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8월31일부터 11월23일매주 토요일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가족들과 함께 배추, 무 등의 채소를 재배하고 수확물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각 과정별로 24명을 모집하며 교육은 처인구 마평동 시민농장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고 참가자들은 운영비 일부를 부담하면 된다.(도시농부학교 5만원, 어린이 농부학교 2만원)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도시농부학교는 7월29일~8월9일, 어린이 농부학교는 8월5일~8월16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inoo@korea.kr)이나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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