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여성회관에서 지난 25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여주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16회 여주어린이 동요대회에서 여주시 다누리합창단이 초등학교 저학년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7년 4월에 창단한 여주시 다누리합창단은 6세~13세 다문화 아이들 4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그 중 15명이 저학년 중창팀으로 참가하였고, 15명의 아이들의 목소리가 하나 되어‘무지개빛 하모니’를 합창하여 심사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친구에게 자랑하고 싶다.”며“앞으로도 더 열심히 합창 연습을 하여 더 큰 무대에 서보고 싶다.”고 말했다.
여주시 다누리합창단은 매주 토요일 여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멘토링 프로그램과 합창연습을 하고 있으며, 다누리합창단과 함께 하고 싶은 기관·단체는 031-886-0321로 연락하면 공연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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