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위원장 안정민)과 연중봉사동아리 마야손 36.5°(위원장 임민주)가 지난 25일 ‘2019 경기도 청소년상 및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자 표창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청소년 대상, 예체능, 봉사 등 8개 부문 48명의 청소년과 청소년 건전 육성에 기여한 기관, 단체, 일반인, 공무원 등 유공자 41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여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안정민(여주고 2), 연중봉사동아리 마야손 36.5 위원장 임민주(대신고 2) 청소년이 각각 나라사랑 부문과 봉사부문의 모범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연중봉사 동아리 마야손 36.5 위원장 임민주 학생은 “우리 봉사동아리 마야손 36.5 위원 친구들 모두 같은 마음으로 애쓰고 함께 걸어 온 수고로움과 따듯한 마음을 제가 대표로 받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우리 마야손 36.5 동아리가 계속 잘 이어가도록 노력할게요”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안정민 학생은 “청소년문화의집의 주인인 청소년을 대표로 활동을 하고 있는 청소년운영위원회로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고, 함께 해 준 위원들과 늘 우리와 함께 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려요.”라고 짧은 수상 소감을 위원들에게 전했다.

여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지도사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주인인 우리 청소년 친구들이 개개인이 아닌 서로 함께하는 뜻깊은 활동이 되길 응원한다. 모두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해 온 결과에 대한 보상을 대표로 받은 것이니 함께 기뻐하길 바라며 많은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매년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경기도 청소년 상 조례에 의거하여 예체능, 봉사 등 8개 부문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자를 선정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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