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부발읍 부발봉사회(회장 염현숙)는 7일 부발읍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82가구에 사랑이 듬뿍 담긴 밑반찬(돼지불고기, 오이소박이, 단무지 무침 등)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했다.
부발봉사회는 매월 2회(둘째, 넷째 주 수요일) 반찬을 만들어 배달해오고 있으며, 특히 이날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봉사일자를 하루 앞당겨 반찬을 만들었으며, 부모님을 생각하며 맛있게 정성껏 조리를 하였다.
반찬을 받아드시는 거동이 불편한 임 모 할머니는 “맛있는 불고기를 먹기 좋게 부드럽게 조리해주어 너무 맛나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특별한 음식을 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고맙다고 말을 꼭 전달해달라”고 거듭 당부를 하셨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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