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새 봄을 맞아 22일 민·관합동으로 복하천변 일대를 대청소했다.
이번 대청소는 복하2교에서 복하3교까지 복하천변의 불법생활폐기물 10톤을 경기도, 이천시, 기관단체(새마을협의회, 한강지키기운동본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활폐기물수거업체) 등 100여 명이 수거 후 소각장 및 매립장으로 이송했고 방치폐기물(건설폐기물 등) 20톤은 전문 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했다.
시 관계자는 “복하천변에 불법투기되고 방치된 폐기물 수거를 통해 하천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쓰레기 버리지 않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올해 2월부터 매달 첫째주 금요일을 「경기 청소의 날」로 지정하여 읍면동 및 기관단체, 시민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30명이 참여하여 폐기물 56톤을 수거했다.
시는 앞으로도 깨끗한 이천을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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