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6일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한 마을회관 소통투어 행보가 시작됐다.
이 시장은 가남읍 대신3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첫 번째 소통투어에서 마을회관에 모인 주민들과 저녁식사를 같이하며 담소를 나누고 격의 없는 대화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소통 투어에 참석한 주민들은 “직접 마을 곳곳을 다니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어서 감사하다”며 환영하고, 이어 식사와 함께 방범, 상수도 문제와 같은 크고 작은 마을의 불편사항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 시장은 여주시의원으로서 시정을 볼 때와 여주시장으로 시정을 볼 때의 새로운 감회를 전하고, “함께 자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오히려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이 크다”며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어떤 얘기든지 말씀해주시면 잘 듣고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1박 2일 소통투어는 가남읍 대신3리를 시작으로 3월 13일에는 점동면에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