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중심 문화예술교육을 말하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8월 27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윤창하 교육장과 도의원, 시의원, 교장, 교사, 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 교육현안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현안협의회는 ‘학생을 위한, 학생에 의한 마을이 함께하는 학생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문화예술 특성화 교육 활성화’라는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관별 역할과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협의회에 참석한 관계자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윤창하 교육장은 발제를 통해 입시위주의 치열한 경쟁과 학교폭력이 증가되는 교육현실을 감안할 때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학생이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으로 문화적 소양능력을 강조하면서 이를 키우기 위해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하여 학생중심의 문화예술교육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현안 협의회에 참석한 꿈의학교 마을서포터즈 김현주 선생님은 학생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활동에 예산과 전문강사 지원이 필요하며, 특히 공부에 지친 학생들이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넓혀 감수성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전한 성장과 행복한 배움이 있는 학생문화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이재정 교육감은 “학생중심의 교육활동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학교현장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의정부교육 가족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 학생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학생문화예술 교육활동이 ‘꿈의학교’에서도 실현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서는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협력하는 마을교육공동체가 필요하다고 강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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