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81명을 대상으로 ‘2019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가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기회 확대와 자립지원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선발된 참여자들은 1년간 관내 공공기관, 사회복지관련 기관 등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일반형, 시간제, 복지일자리 참여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업무수행능력을 높이고,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분위기 조성 등 안정적인 근로생활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한국장애인일자리개발원 일자리개발팀 이귀현 대리와 양주시 가정·성폭력상담소 홍혜숙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복무 지침 등 기본사항, 성희롱 예방교육,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안내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취업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매년 일자리사업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장애 유형별 맞춤형 신규 일자리 발굴과 보급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