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지난 24일 시흥시 장현동에서 마을과 지역에서 시민들에게 여성친화도시 가치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는 『여성친화마을문화카페』협약식을 개최했다.
여성친화마을문화카페는 시흥시, ㈜상상끼리, 여성친화도시협의체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써, 여성친화도시를 좀 더 친숙하게 시민들에게 다가서 홍보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시민들의 실생활에서 성평등을 실현함을 추구한다.
㈜상상끼리는 공간을 제공하고, 시흥시는 주민들에게 양성평등 의식과 인문학 등 여성 문화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여성친화도시협의체는 회원들이 모임과 스터디 공간으로 여성친화마을문화카페를 사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가치를 마을과 지역에서 시민들이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2016년에는 권역별로 1개소 이상을 개소를 추진하고, 아동과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의 요구에 맞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발굴하겠다 ”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시흥시는 2010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지역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서 점진적으로 시민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는 여성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 사업으로는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가족품앗이, 공공시설물 모니터링, 공공시설물 가이드라인, 여성친화도시 5년 발자취 기록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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