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대신면 천서리 주민들로 구성된 ‘이포보지킴이’회원들이 이포보주변의 남한강변 청소에 나섰다. 체감온도가 영하 15도는 족히 될 꽃샘추위와 매서운 강바람 속에서 회원들은 쓰레기를 줍고, 바닥의 껌 등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하였다. 2시간여의 활동을 마치고 식당으로 모인 회원들은 2년이 된 모임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정관을 정하고 임원에 대한 동의와 가입에 대한 규정을 새롭게 하며 더욱 발전된 모임을 다짐했다.
▲ 조창준 공동대표
조창준 공동대표는 그 동안 회원들이 눈청소 등으로 모은 기금을 바탕으로 모임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임을 밝혔고, 회원들은 격려의 박수로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