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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자기사업조합 이사장 당선자 김종성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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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자기사업조합 이사장 당선자 김종성 인터뷰




김종성 당선자의 당선소감과 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보기 위한 인터뷰입니다.


당선을 축하드리며, 공약에서 말씀하신 싸리산 61광구는 어떤 의미를 갖는 것입니까?

김종성 당선자: 우선은 이천이나 광주의 일천한 도자기 역사보다 여주는 깊고, 유구하고, 확실한 증거로서 증표를 삼고자 하는 것입니다.

신륵사다층전탑은 흙으로 구운 벽돌을 쌓아 만들었는데 고려전기시대로 1,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할 것입니다.
또한 싸리산 61광구 백토광산은 500년 이상 된 여주의 도사기 역사를 증명하는 곳이기 때문에 보존하고, 재현에 힘써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천이나 광주엔 도자기 점토가 나오지를 않습니다.
능서면이나 산북면에서는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양질의 점토가 많이 나옵니다.

그것들을 이천과 광주로 가져가 도자기를 만든 것입니다.

우선적으로 이천, 광주보다 앞선 여주 도자기 역사와 전통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아무리 도자기 산업이 발전하여 돈을 많이 번다한들 그러한 역사적인 것들을 사거나 만들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싸리산 안내판
당선자의 싸리산에 대한 생각은 산업이나 경제보다도 기본적인 문화에 대한 자신감을 깔아야 한다는 것으로 들렸다.
사실 싸리산 정상 팔각정 안내판에는 8분의 왕비가 배출된 황후의 고장이며 그에 따른 왕래로 이들을 위한 미술품과 생활용품을 생산하며 자연스럽게 도자기를 생산하는 도예촌이 형성되었고, 싸리산을 중심으로 점토, 백토, 고령토 등의 도자재료가 생산되어 광주 분원에 납품되었다는 안내판이 있다.


김종성 단선자: 그러한 역사와 전통을 고증하고 그 인근에 민속촌과 같은 도예촌을 형성해 그린에너지 도예단지를 만들고자합니다.
그리고 왕비로 간택된 8분에 대한 공간과, 문학관이 어우러지는 복합적인 관광단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어려울 것이고 조합원과 군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특히 군수님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절실합니다.


도자기판매 전시장도 공약을 하셨지요?

김종성 단선자:예, 서너군데로 생각중입니다.

우선 도자기사업조합 건물이 들어서면 1층에 전시장을 열려고 합니다.

그리고 천서리가 개발되면 그곳에도 전시장을 열려고 합니다.

또 금모래은모래 유원지에도 열 생각입니다.

이력에 “
여주지적 제51호광구 청산백토 보존위원회 회장 역임”이 있으시던데 어떤 내용이시지요?

김종성 단선자: 제가 광산을 15개나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주만큼 좋은 도자 점토가 없습니다.51광구도 보존되어야 하고 이기수 전 군수님을 모시고 현장설명회도 갖고, 그 중요성도 설명드렸습니다.

당시 (주)상우산업개발이 개발하던 상암골프장(현 세라지오CC)에 조선시대부터 여주도자기의 원료 흙이 나오던 토광이 있었는데 이를 보존하자는 것이었지요.

여주도자기의 뿌리인 청산을 보존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노력했습니다.


예, 그렇군요. 새롭게 조합을 이끌어 가셔야 하는데 지금의 조합관리를 어떻게 정리하실 계획이지요. 공약집에는 2대 조합장으로 계실 때 조합건물이 경매로 넘어간 것에 대해 많은 안타까움을 표시하셨던데요.

김종성 단선자: 그렇습니다.

지금 인수위원 4명이 조합에 대한 실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장부와 현물에 대한 점검 등 제가 인수해야 할 것들에 대한 명확한 인수보고서를 받을 계획입니다.

조합의 잔고가 바닥난 상태이므로 확실하게 인수를 받아야 다음에 조합을 맞을 사람에게도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또 계획하고 계신 일은 무엇이 있습니까?

김종성 단선자: 신륵사사거리에서 오학사거리까지 세계공예문화의 거리를 만들고자합니다. 도자기뿐만 아니라 세계의 공예품들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요. 2차선도로 주변으로 폭 8미터의 보행도로를 통해 유모차를 끌고도 넉넉하고 여유롭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여주의 도자기산업을 발전시킬 구체적인 계획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김종성 단선자: 요즘은 그린사업이 매가 트랜드지요.싸리산에 구상중인 도예촌에 태양광 등의 그린에너지를 도입하여 전기세가 들지않는 산업단지를 만들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도자기사업 외에도 그린에너지 사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당선자는 여주 도자기사업이 바닥인 현실에 뛰어들어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자 혼신을 다하겠노라며 인터뷰 응했고, 말미에 인터넷이나 소셜 등의 이용이 용이하지 않음을 인정하며 젊고, 그러한 기술이 있는 사람들이 여주 도자기 사업에 많이 참여하고 제안해 줄 것을 당부하는 솔직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여 매우 인상적이었다. 

여주도자기축제와 여수액스포 관계로 취임을 앞당겨 1월 20일 쯤 취임식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당선자 이력

- 생년:1946년(만65세)

- 대신고등학교 졸업

- 연세대학원관리경영 수료

- 경기도의회 의원 역임

- 제2대 여주도자기조합이사장 역임

- 여주군 시멘트 조합 이사장 역임

- 여주군 축구협회 총회장 역임

- 안산복지매장(주) 대표 역임

- 여주검찰청 보호관찰 위원장 역임

- 경기도의회 중소기업자금 심사위원장 역임

- 여주지적 제51호광구 청산백토 보존위원회 회장 역임

- 은성 도자기 30년 운영

- 현 예도세벤 운영 중

- 현 태양광주식회사 운영 중

- 2011년 12월 28일

제13대 여주도자기조합 이사장 당선


당선소감

도자기 사업이 극도로 경기가 나빠진 현실에서 도자기조합이사장직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문제점이 부딪치리라 생각하지만,모든 것은 사람이 해결할 있는 점(일)들이라 생각하며, 할 수 있다는 의지와 추진력을 가지고 해결하면서 여주도자기사업을 한단계 높여 놓은데 일조 할 생각입니다.

그간의 경험과 상식과 아이디어로 어떤한 일이 있더라도 여주도자기사업의 부흥을 위한 목적을 가지고 일할 것입니다.

1. 도자기 CEO가 함께 어울리는 도예인의 날을 제정하여 모두 함께 어울리는 단합된 모습으로 조합을 이끌어갈 생각입니다.

2.현재 205개의 업체조합원 수를 현실에 맞는 가입비를 책정하여, 향후 400개 업체를 조합원으로 영입하려고 합니다.

3.도자기축제 참가 업체수를 150개~200개가 될 수 있도록 공간과시설을 임기내에 확보하려고 합니다.

4. 싸리산 백토광산을 관광지로 개발 추진하고 더블어

세계문화공예거리를 조성, 관광객이 볼거리와 쇼핑를 동시에 함으로서 침체되어 있는 여주경제를 살리는 세계공예문화 쇼핑메카를 만들고저 합니다.

* 이를 성사시키기 위하여 관계기관 모두와 함께 노력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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