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임정숙)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KT&G 상상마당 논산에서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10가족을 초청해 평화공간 마을키움 ⌜가족공감 공동체 캠프⌟ 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평화공간 마을키움⌟사업의 일환으로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한 청소년의 바람직한 성장과 정서·사회적 발달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1박 2일간 가족응집력을 향상하고 건강한 가족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가족 포토북 만들기, 가족사진촬영, 가족광고만들기 상상쇼박스, 가족레크리에이션, 바리스타투데이, 포토그램 등 다양한 문화와 예술활동을 체험했다.
가족공감캠프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어렵게 휴가를 내고 참여했는데 아이들과 함께 자고, 먹고, 놀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우리 가족만의 CF만들기는 정말 재미있고 특별한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정숙 소장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 가족 간의 사랑과 친밀감의 표현이 매우 중요하다”며, “단란한 가족공동체 안에서 청소년은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임 소장은 “가족을 넘어 마을공동체에 학교폭력과 다양한 청소년 문제 예방을 위한 평화공감 문화가 확산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스마트세상 가족행복단 캠프⌟를 오는 10월 8일부터 3일 동안 관내 3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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