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설봉공원 정문 앞 제1주차장에서 농업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22일 다시 문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월 1일부터 여름철 폭염기에 한시적으로 휴장 했던 주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매주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시 개장하여 설봉산을 찾는 시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이천의 농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품목은 이천시 대표 농특산물인 쌀을 비롯하여 복숭아, 복숭아가공식품, 장류, 도라지가공식품, 고구마, 딸기잼, 한과, 채소류, 과실류, 화훼류 등으로 다양하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생산자로부터 직접 농산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믿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개설한 이래 꾸준히 소비자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시는 올해도 주말 직거래장터를 통하여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천의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통단계 축소로 농업인에게 새로운 농산물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우리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를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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