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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농협..이대로는 않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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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농협..이대로는 않된다.



12월 12일 금융감독원은 대출이 확대된 상호금융기관인 농협, 신협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러한 대출문제 이외에도 농협의 고질적인 병폐에 대해서도 특별감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여주군민들에게서 일고 있다.
지난 11월 10일 여주농민대회에서 통합RPC에 대한 감사결과 증발된 원료곡 228톤에 대한 의혹과 북내면 농협에서의 저울의혹사건이 수면위로 떠오르며 원인파악과 대책을 요구했으나 그에 대한 명확한 답변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그런데 대신농협에 대한 분식회계가 경기경찰청 금융범죄수사팀에 의해 조사가 시작되어 또다른 불신이 일게 되었다.

지난 11월 29일 경향리스크에 제보되어 경향신문에 보도된 대신농협의 분식회계는 2010년도 손실적자 11억3431만원중 4억3431만원만을 손실보전하고 7억원에 대해서는 이월시키는 방법으로 손실을 숨켜 직원들에게 성과급금을 지급 할 수 있도록 해 200%를 지급했다가 조합원들의 지적이 일자 지난 8월 31일 전액환수 했다는 것이다.

이런 분식회계로 적자가 누적되어 회생불가능 할 수 도 있다는 조합원의 지적도 있었다는 대신농협의 분식회계 사건은 경찰의 조사가 이루어지면 그 범죄사실이 밝혀지겠지만 땅에 떨어진 농협의 신뢰는 지역경제에 커다란 타격이 될 것이다.
쌀 수매 때마다 농민 스스로가 벼의 무게와 건조도를 측정 할 것이고, 출자금이 온전할지 전전긍긍 할 것이다.
상호신용을 기반으로 농촌경제를 이끌어야 할 농협이 신뢰를 잃는다면 모든 것을 잃는 일이다.
농협의 뼈를 깍는 각성이 있어야 할 것이다.
사건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을 져야 한다.

그리고 재발방지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외부감사를 강화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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