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내 홀로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120가구에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를 위해 주민단체 회원 80여명과 한국외대 생활협동위원회 회원 10명은 지난 8일부터 이틀에 걸쳐 왕산리 인근 밭에서 직접 가꾼 배추 400포기와 무 등을 수확해 10kg 김장김치 120통을 담갔다.
주민단체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넉넉지 않은 선물이지만 그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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