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용인역삼봉사회 주관으로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동장을 비롯한 직원과 통장, 주민자치위원, 부녀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역삼봉사회가 8일부터 정성껏 준비한 배추 1000포기와 속재료로 이날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복지시설과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 250가구에 가구당 10kg씩을 전달했다.
역삼봉사회는 10년째 이 같은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역삼봉사회가 해마다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와 감사하다”며 “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까지 훈훈한 겨울을 맞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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