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새로운 청소년문화공간으로의 도약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6398호 ‘청소년, 시장에 가다’를 운영했다.
‘청소년, 시장에 가다’는 청소년이 지역변화의 주체로서 전통시장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청소년의 지역참여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5회기 간 지역경제교육을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용인사랑재래시장상품권으로 용인중앙시장을 체험하면서 보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테마가이드북을 제작하여 또래 청소년 대상,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시장을 거닐며 시장약도 그리기 활동도 진행됐다.
실제 2016년부터 운영해온 ‘청소년, 시장에 가다’는 사업운영의 적합성과 공공성 및 안전성을 국가로 부터 인정받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들은 물론 용인중앙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받으며 매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인증수련활동 참여기록확인서’를 발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국제교류, 자치활동, 문화, 봉사, 캠프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수련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2010년 용인시에서 출자·출연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수련원, 문화의집, 상담복지센터, 진로체험지원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산하 8개 청소년전문시설 두고 청소년활동·보호·복지 분야를 아울러 용인시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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